우리 일상에서 가장 많이 먹는 식품중 하나는 계란입니다. 계란은 사실 우리 몸에 좋은 단백질을 공급해주는 주요 공급원이기도 하지만 자칫 잘못하면 교차오염으로 인해 살모넬라균이 우리 몸안에 침투할수도 있는만큼 먹을때만큼은 조심해서 섭취해야만 합니다. 오늘은 교차오염과 살모넬라균 그리고 계란을 먹을때 주의해야할점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교차오염이란?
교차오염(Cross-contamination)은 원래 오염되지 않은 식품이나 물체가 오염된 물체와 접촉함으로써 감염원이나 오염물질을 전이받는 현상을 말합니다. 주로 음식 조리 및 저장 과정에서 주의를 요하는 주제로 다루어지며, 식품의 안전성을 위협하고 식중독 등의 건강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교차오염의 주요 원인
오염된 식기나 조리도구:
예를 들어, 날고기를 자른 도매끼나 접시를 깨끗이 씻지 않고 다른 식품을 접촉하게 할 경우 오염된 손: 손을 제대로 씻지 않은 상태로 음식을 만질 경우
오염된 식품과의 접촉:
날고기나 생선 등의 오염원이 있는 식품이 다른 식품과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접촉할 경우
저장 과정에서의 접촉:
예를 들어, 냉장고에서 날고기의 유출액이 아래 층의 준비된 음식에 떨어질 경우 이러한 교차오염을 피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위생 관리와 깨끗한 조리 환경 유지, 식품 간의 분리 저장, 정기적인 손 세척 등의 방법이 필요합니다.
살모넬라의 특징
살모넬라는 주로 식품을 통한 감염을 일으키는 세균으로, 인간 및 다양한 동물에서 발병할 수 있는 세균입니다. 살모넬라균의 특징과 감염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특징:
살모넬라는 그람음성균에 속하며, 많은 살모넬라 종이 존재합니다.
가장 흔히 인간에게 감염을 일으키는 종은 살모넬라 엔터리티디스(Salmonella Enteritidis)와 살모넬라 타이피무리움(Salmonella Typhimurium)입니다.
감염 경로:
주로 오염된 식품을 섭취하면 감염됩니다. 특히 날계란, 오염된 육류, 미처리된 우유 등에서 발생합니다.
오염된 물을 마시거나, 오염된 손으로 음식을 만지는 경우에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살모넬라균 증상:
살모넬라에 감염되면 보통 6~72시간 후에 증상이 나타납니다.
복통, 설사, 구토, 발열 등의 증상이 주로 나타납니다.
대부분의 경우 증상은 일주일 내에 자연 회복되지만, 심한 탈수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날계란을 다룰때 주의해야할점
비누로 손씻기
교차오염이라는것은 바로 이 손을 통해서 균이 옮겨다니게 됩니다. 만약 우리가 계란만진 손으로 나물을 무치거나 다른 음식물을 만드는 경우 불에 익히지 않는다면 이 균은 결국엔 우리몸안으로 들어오게 될것입니다.
계란은 냉장보관
살모넬라균은 냉장고안에서도 살아남지만 더이상 번식은 하지 못하므로 반드시 냉장보관을 해두셔야만합니다
계란은 익혀먹자
계란은 여러가지 방법으로 해먹을수 있습니다. 계란찜으로 후라이 반숙 등등 해먹는 방법은 많습니다. 다만 불에 가열을 하더라도 뒤집지 않아먹는 계란후라이나 지단 등은 조금 더 익혀서 드시기를 바랍니다.
계란과 교차오염의 위험성
계란은 전 세계적으로 많이 소비되는 식품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계란을 다룰 때의 부주의한 조리와 저장 방법은 교차오염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위의 조건을 다 맞추기는 어렵더라도 섭취하실때 조금만 신경쓰기만 해도 계란으로 인한 장염은 막으실수 있을거라 생각이듭니다.